IT 전문가로 사는 법
장동인 저
편협한 전산쟁이가 아니라 소통할 줄 아는 리더가 되라!
IT 개발자든, 엔지니어든, 컨설턴트든, 전산쟁이가 IT 전문가로 성공하는 법!
1980년대 IT를 시작해 글로벌 IT 기업에서 개발자로, 엔지니어로,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격동하는 IT 변화의 시기를 순수한 IT 전문가로서 살아온 저자의 경험과 조언, 미래를 읽는 노하우 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IT 전문가가 조직에서의 역할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갖춰야 할 역량, 자격 등을 알아보고 성공하는 IT 전문가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IT 전문가로 ...
페이스북인가? SNS에 누군가가 긍정적인 리뷰를 올려 놓은 것을 보고 구입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현재 작은 중소기업 전산실에서 일하고 있지만, 더 나은 IT 전문가로 쭈욱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고민하지 않고, 구입으로 이어졌습니다.
일단, 책은 잘 읽힙니다. 저자의 경험 중심으로 적은 에세이 형태의 자기개발서라 그럴까요? 어렵지 않고, 쭉쭉 진도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입사원부터 중견사원, 팀장 등 생애주기에 맞춰 차례가 구성되어 있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저는 작은 중소기업 전산실에서 일하고 있다면 이 저자는 글로벌 기업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등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져서 현실적인 괴리 및 제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먼 내용도 있었다는 게 단점이지만 일을 대하는 태도와 같은 기본적인 마인드 부분은 공감가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읽으면서 메모 및 기억남는 부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제 생각 및 의견은 이탤릭체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개인 적인 정리라 높임말이 아니니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1. 직장이 아닌 직업을 선택해라.
단순 전산쟁이가 아닌 어디든 투입될 수 있는 IT 전문가 와 같은...
2. IT 분야 직업에 잘 맞는 사람은?
IT 분야에 잘 맞는 사람은 논리적인 사람이다. 즉, 가정을 세우고 그에 따른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서 원인을 파고 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IT 분야는 크고 다양하기 때문에 소통과 대화 능력(PT능력 포함)이 필요.
기획력, 영어가 필요.
그리고, 변화를 따라가는데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함. 끊임없는 공부와 자기개발에 두려움이 없어야 함.
3. 컴퓨터의 근본 원리를 이해하라. IT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지만 기본적인 토대는 이전과 똑같은 것이 많다.
컴퓨터의 근본원리를 이해하고 있다면 IT 기술이 변화하는 모습을 유추하고 예측할 수 있다. 즉, 기본에 충실하면 거기서 파생된 어떤 것도 이해할 수 있다.
4. 미국에서는 신입사원이 들어와도 교육이 따로 없다. 무조건 업무 메뉴얼을 보며 스스로 배우고 모르는 것은 경력사원에게 물어봐야한다.
근데, 이부분은 한국에서도 동일한 거 같다. 이전 대기업에 있을 때도 그리고 여기 중소기업으로 이직해서도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한국 또한 대다수의 회사에 업무 메뉴얼이 이 것만 보고 회사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는 수준으로 되어 있지 않고, 최악은 없는 곳이 더 많다고 함.
교육이라 하지만 이것도 크게 도움되지 않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다. -> 현업에서 제대로 된 메뉴얼 좀 만들어 보고 싶음.
그리고, 신입사원이라면 미국, 한국의 떠나서 당여히 가져야하는 자세. 업무가이드 및 메뉴얼은 꼼꼼히 읽어야하고, 모르는 것, 의문나는 건 당연히 경력사원 및 사수에게 물어보는 적극적인 태도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음.
5. 미국 IT기업에는 토론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미국회사에서는 직급이 위로 올라갈수록 더 똑똑한 사람이 많다.
6. 직장 선택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으로 선택하라. 모든 사람이 좋다는 직장도 나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다.
나를 이해해주고 키워주는 회사인지,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회사인지, 미래에 나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는 회사인지 등...
7. 한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성공하려면 부드러운 '인간관계' 가 중요하다.
8. 진정성 가득한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TIP
1) 무조건 인사를 잘하라
2) 회사에 빨리 적응하려면 그 회사의 조직도를 암기하라
3) 신입사원은 회사에서 허드렛일부터 하라
4) 회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5) 남들보다 30분 일찍 출근하고 30분 늦게 퇴근하라.
시대가 변했다고는 하지만 이런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더 정이 많이 가고 동일한 성과라면 더 잘한다고 인정해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9. IT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신입사원 실력 쌓기 위한 TIP
1) 컴퓨터 언어에 통달하라. 컴퓨터 언어에 통달하면 웹, 스마트폰 프로그래밍, 빅테어터 분석 프로그램이든 빨리 습득할 수 있으며,
모두 똑같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2) 전체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상상하라
3) 일은 코딩이 아니라 디자인(설계)를 철저하게 하라. -> 요구사항을 철저하게 이해하라
4) 글을 쓰고 발표자료를 만들고 발표하는 일을 기피하지 마라.
특히, 업무 요건 정의서를 만드는 방법은 신입사원 데부터 배워야한다.
5)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라.
10. 창업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의 회사에 취업하여 경험을 쌓기를 추천함. 시장(고객)과 기술 모두를 해결할 수 있을 때 그 때 뛰어들어도 늦지 않다.
11. 인더스트리 스페셜리스트 : 비즈니스의 변화에 따른 IT 변화를 읽고 그에 따른 실제 시스템 아키텍쳐를 그릴 수 있는 전문가.
비즈니스 변화를 잘 수용해서 전체 시스템이 물흐르듯이 돌아가게 함.
-> 일반 기업체 전산실에서 일하는 중견 사원들이라면 인더스트리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을 추천
12 테크놀로지 아키텍트 : 시스템을 실제 구현하기 위한 IT 기술분야의 전문가,
한 분야에서 직장을 구했다면 그 분야를 열심히 파고 들자. 사실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한 가지 기술에 정통한 분야의 전문가가 많지도 않다. 처음부터 신중하게 선택하고, 가능하면 바꾸지 않는 것을 권하고 싶음.
-> 기업체에 IT 기술을 제공하는 SI업체, 소프트웨어, 솔루션 벤더에 취직했다면 테크놀로지 아키텍트가 되는 것을 추천.
13. IT 분야의 롤모델을 찾아라.
14. IT 트렌드는 대체로 10년을 주기로 큰 트렌드가 바뀐다. 변화를 읽는 트렌드는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공부하고 실제 기업에서도 일해본 경험에서 나오는 것.
15. 글로벌 IT 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TIP
글로벌 IT 기업은 안정과 거리가 멀다.
기본적으로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자신이 있고, IT 경력이 잘 정리 되어 있으면 됨.
경력 직원을 더 선호하는 편, 대기업 IT 기업일 수록 더 유리함.
국내 지사를 세울 만한 IT 기업에 이력서를 보내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책임지는 부사장이나 사장께 바로 메일을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
16. 중견 IT 전문가가 자신의 가치를 키우는 방법
1) 이력관리는 스스로 해라. 프로젝트의 변경, 이직 등
2) 미래의 트렌드를 읽고 그 속에 들어가라.
3) 특정한 솔루션이나 특정한 산업에 집중하라. 즉, 인더스트리 스페셜리스트가 되거나 테크놀롤지 아키텍트가 되어라.
4) 프로의 자세를 가져라. 프로는 나의 일을 즐길 줄 안다.
5) 나의 가치는 나 스스로 가져간다고 생각해라.
우리 회사에 얼마나 돈을 벌어주었나 등을 생각하라는 뜻. 그리고, 그 돈을 벌어준 것들을 기록하라
6) 고객에게 잘해라.
17. IT 분야에서 일하려면 실질적인 영어공부를 하라. 문장 300개만 외우면 회화가 가능, 900개만 외우면 영어로 발표도 할 수 있다. 듣기는 스크린 영어를 하면됨.
18. 앱스토어를 이용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보아라. 아이디어와 품질만 좋으면 글로벌 마케팅을 할 수 있다.
19. 팀장의 힘은 팀장의 이야기를 모든 팀원이 따르는 데서 나오므로, 팀장은 각 구성원의 이해관계, 목표, 성격, 인간과계 등을 이해하고 팀원들이 자신을 따르도록 조직을 구성해아한다.
20. 팀원들이 팀장을 따라오도록 조직하는 TIP
1) 자신을 잘 따르는 팀원이 누근지 파악
2) 팀원들의 생각지도를 만들어라. 팀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어떤 의도로 이야기하는지 파악하라.
3) 1년간 팀이 추구할 비즈니스 플랜을 만들어라. 목표 설정, 달성계획, JOB의 분배 계획 등
4) 비즈니스 플랜 및 각팀원의 역할을 자기를 잘 따르는 사람들과 상의
5) 비즈니스 플랜을 가지고 전체 회의
회의에서 팀원의 교육과 앞으로 갈 방향등이 일어남. 중간관리자들이 회의를 주도하는 것이 좋다.
중간 관리자에 속하는 핵심 팀원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야 나머지 팀원들이 따라옴.
6) 비즈니스 플랜대로 팀을 1년동안 운영한다.
7) 비즈니스 플랜대로 팀원을 평가. 비즈니스 플랜대로 팀원들이 수행했는 지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사실적인 근거만 수집하면 됨.
8) 1년을 보내고 나서 위 과정을 반복.
21. 회사와 잘 타협해서 팀원들에게 줄 보상을 만드는 것도 팀장이 하는 일이다.
22. 소통의 능력을 키워라. 타팀과 고객에게 문제를 잘 설명하고, 해결방안 들을 리드할 수 있도록
23. V자형 전문가가 되어라. 융합형 전문가. 예) 통계 분석 + IT 전문가
24. IT 전문가는 고객을 위한 결정이 최선을 결정이다.
25. 임원이 되면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임원은 매출과 이익으로 승부를 건다.
26. 임원의 자격
1) 조직을 장악하는 리더십이 있는 사람
2)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 충성심
3) 무엇이든 해내고야 마는 강력한 추진력이 있는 사람
4) 인적 네트워크가 많은 사람
5)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을 설득하는 언변 및 설득력을 가진사람
6)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가진사람, 유능하고 성실하다는 평판을 가진 사람
27. 임원들은 하나 같이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다.
임원이 되려고 하는 사람은 극단에서서는 안된다. 모든 직원을 포용해야 된다.
임원은 실적으로 이야기한다.
28. IT 기업의 사장들은 영업 대표들은 인센티브와 연결되지 않으면 어떠한 것도 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29. IT 컨설팅 업무의 장단점
1) 생존능력이 생김. 고액 연봉의 기회, 사회적인 인정
2) 개인 시간이 없음, 부장급이상이 되면, 컨설턴트도 영업을하고 프로젝트를 수주해야함.
3) 고객의 요구조건을 구체화 하기 위한 소통능력이 필요함. 많은 산출물 능력이 필요함.
30. 이직을 해서는 안될 때
1) 직장을 옮긴지 최소 3년이 도지 않았다면 옮기지 마라.
2) 다른 기업에서 제안한 연봉이 현재 연봉의 30% 이하라면 옮기지 마라
3) 옮기려는 이유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면 바로 이직을 선택하지 마라.
31. 이직방법
1) 헤드헌터를 이용
2) 지인을 통한 이직 방법 (가장 정확하고, 수월한 방법)
3) 직접지원하는 방법
32. IT 선배들에게 상담을 요청하라.
33. 대기업은 높은 연봉과 자신의 하는 일에서 만족감을 찾을 수 있어야한다. 자신이 하는 일에서 최소한의 만족감을 찾을 수 없는 경우라면 대기업으로의 이직은 고민해봐야한다.
중소기업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적당한 직위에서 할 수 있고, 회사가 장래성이 있는 경우에는 충분히 고려해야한다.
그리고, 중소기업은 인적자원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짚어봐야 할 것이 대기업보다 많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같이 일할 상사!! 모든 경로를 동원하여, 이직 대상의 회사의 상사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34. 기업에서 신규직원을 뽑을 때는 두가지를 본다.
1) 조금만 가르쳐서 당장 업무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인가?
2) 그 회사의 문화에 잘 적응하고, 기존 직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가?
35. 이력서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경력이 정리되어 있어야 하며, 과거에 참여했던 프로젝트의 내용과 본인의 역할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거기서 자신만의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기 소개서를 적을 때는 자신의 안락과 이익보다는 조직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서 어떠한 일을 했는지 중심으로 적는 것이 좋다.
35. 미래 읽기를 위한 키워드
사물인터넷,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스마트 워치, 쇼루밍족, 핀테크, 디지털헬스케어, 자동차산업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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