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니던 회사의 경영사정이 안 좋아져서 이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직을 하면서 느꼈던 2가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는 사이드 프로젝트는 중요하다. 라는 겁니다. 자동차 부품회사 전산실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이직을 하게되었는데, 사실 중소 자동차 부품회사의 전산실에서 IT서비스 업체의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이직하는 것을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앞 전의 글에서도 한번 적었는데, 주로 유지보수 업무가 주된 업무이고, 오래된 시스템이 많기 때문에 요즘 트렌드에 맞는 개발언어나 개발프로세스 등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행히도, 토이 프로젝트로 취미삼아 출시했던 어플리케이션들로 면접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이렇게까지 합격기회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블라인드 앱이나 개발 커뮤니티에 보면 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