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차를 쓰고 와이프와 함께 영화를 함께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본 영화는 락그룹 퀸의 이야기를 다룬 바로 '보헤미안 랩소디' 입니다. 네이버의 리뷰와 평점을 봤을 때는 낮은 평점과 퀸의 음악이나 그들의 삶이나 어디 한쪽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다보니 애매한 감동을 주는 영화라는 평이 많아서 그렇게 기대하지 않고, 박스오피스 1위라 그냥 예매를 했습니다.사실 저는 퀸이라는 그룹을 잘 알지 못합니다. 외국의 유명한 락그룹이었다는 사실만 알 뿐 그들이 어떤 노래를 했는지는 전혀 모른상태에서 봤습니다.그래서일까요? 네이버의 평점과 비평들과 달리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퀸에 대해서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에게는 부족한 영화지만, 퀸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에게는 퀸에게 입덕하게 해주는 그런 영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