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울로 이직한 이유 중 하나가 개발 관련 좋은 교육, 세미나, 커뮤니티 참여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직하고, 3개월이 지났지만 대구에 있는 아내와 두 딸 때문에 금요일과 주말에는 참석이 어려운 관계로 여러 교육이나 세미나를 생각보다 많이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 GDG DevFest 수원은 평일 저녁에 하는 것을 보고 냉큼 신청하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최근 슬럼프가 온 건지 일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개인적으로 개발 공부나 사이드 프로젝트을 진행도 손놓고 있었는데, 가서 발표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참여한 분들을 보며 다시 열심히 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일과 관련된 것이 아닌 딴짓이라 불릴 수 있는 개인사이드프로젝트나 개발 등을 한 경험을 나누는 주제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