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세미나 & 행사

[자바지기님 강의] 무엇이 시니어 개발자인가?

소스코드 요리사 2020. 3. 22. 23:20

최근 NextStep 캠프의 DDD 세레나데 교육을 듣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자바지기님 강의가 있었는데,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기록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제가 여러분이 읽기 좋게 편집할 시간이 없어, 강의를 들으면서 기록한 거의 날것으로 공유하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시니어 개발자라면 어떤 능력을 가져야 할까?

10년 ~ 20년 정도의 경력이 되면 기술적인 수준은 비슷할 것이다.
시니어 개발자가 될 수록 개발을 위한 문화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시니어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성장과 조직의 문화 리딩 역량은 한 순간에 쌓이지 않는다.
기술적인 사항을 주변 개발자에게 공유, 문제의 현상을 적극적으로 개선,
경력이 적더라도 조금씩 노력해야한다.

아래의 생각전환이 필요하다.

  • 프로그램 역량에 대한 생각 변화
    프로그래밍 역량은 개발자가 갖추어야 할 전부 생각하기보다는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야한다. 장인이라면 QA, 배포, 협력까지 생각해야한다.

  • 레거시 코드에 대한 생각 변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도전과제라고 생각해야한다.
    현장에서는 레거시 코드를 장애 없이 빠르게 유지보수하는 사람을 요구한다.
    무리한 일정과 업무 요청에 '아니오' 라고 말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자기성장에 대한 생각의 변화
    회사, 선배 개발자가 성장 시켜주기 보다는
    자신의 시간과 돈을 들여 스스로 성장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장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후배들을 키우고,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 학습, 지식을 공유해 소프트웨어 산업에 기여

  • 고객, 고용주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동반자라고 생각하자.
    쓰레기와 동반자로 같이 갈 수 있는 자를 판별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장인 = 열정 -> 용기와 정직함이 필요하다.

특정회사, 특정 고용주에 종속되지 않고, 자유롭고 즐겁게 일하기 위해 우리는 장인이 되어야 한다.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사람은 기본적으로 변화를 거부함, 팀은 더 거부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은 변화에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 그래야 변화를 제안하고 거절당해도 상처를 안받을 수 있다.

 

작은 성공이 중요하다 -> 작은 성취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사람들과 신뢰감 형성 -> 더 큰 변화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만든다.

 

개인, 팀회고!! 작게, 작게…
문제점, 해결한 것들을 적어보자.

 

"회고 -> Practice 선택 -> 한가지 집중 -> 작은성공 맛보고 -> 반복" 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해도 괜찮아…실패해도 성장은 있을 것이다.
내가 주도해 하면 상처는 있을지언정 재미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