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쉬운 코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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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쉬운 코드 - 예스24

 

'읽기 쉬운 코드' 이 책은 SNS 에서 호평이 많았던터라 읽고 싶었는데, 때마침 이렇게 출판사 리뷰 이벤트를 통해 읽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백엔드 개발자인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통찰과 실용적인 조언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래머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코드를 작성하기 보다 읽고 이해하는 데 사용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레거시가 두려운 이유는 읽고, 이해하기가 어려우니 어디가 어떻게 영향받는 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최근 코드를 코파일럿이나 ChatGPT 를 이용해 작성하기에 가독성이 중요하지 않은 것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사람이 읽기 어려운 코드는 AI 도 문맥을 읽기가 어렵고 많은 의존성 때문에 많은 파일을 넘겨야 하는 등 도움을 받는 데 한계가 있음을 최근 많이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가독성 부분과 코드 정리 부분 등이 더 와 닿았습니다.

이 책은 가독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며, 더 나은 코드 작성 습관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사소하지만 쉽게 실천할 수 있고 실용적인 내용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CI/CD를 먼저 구축하여 코드의 실제 동작을 확인하고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CI/CD 를 먼저 구축 후 개발 중인데, 조직 내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조정하기가 훨씬 수월하고 피드백 반영이 확실히 빠르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 중에 이 부분을 읽어서 실용적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체크리스트와 린트 내용도 나오는데 사소하지만 실천하면 효과가 큰 사례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 가서는 가독성을 높이며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 설계방법 들이 나옵니다.
또한, 팀 내에서 코드를 공동으로 소유하며 협업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 실무에서 코드의 품질을 높이고 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C# 으로 소스코드들이 적혀있습니다. C# 이라는 코드의 문법을 깊이 알아야 되는 건 아니지만 C#을 아예 모른다면 불편할 수 는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전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시는 분보다 프로젝트를 한 두번 해보거나 취업을 하고 적응을 막 하신 분들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