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36

[책] 쏙쏙 들어오는 함수형 코딩 서평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함수형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흔한 책과 같이 느껴져서 처음 나왔을 때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다가 SNS에서 팔로우하고 있는 개발자의 추천으로흥미를 가지고 책을 사서 읽게된 책이며, 책을 읽는 가운데 제이펍 리뷰 진행 이벤트를 발견하고 신청해서 책을 받기도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다른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설명하고 교과서처럼 파고드는 책과 달리 이 책은 이야기 형식으로 실무적으로 풀어간다. 그래서, 잘 읽히고 수학적인 용어가 난무하지 않는다. 따라서 쉽다.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를 예제코드로 작성되어 있는데,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하기 쉽지 않은 어로 프로그래밍하면서 함수형 프로그래밍하기 부족한 부분들을 어떻게 할지 고민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언어를 택했다고 저자..

Review/책 2022.08.24

[책] 딥러닝을 위한 수학 리뷰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수학의 전분야가 아닌 딥러닝을 위해 알아야 할 수학에 대해 초점을 맞춰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아래 '이 책에 대하여' 라는 장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다시피 심층학습을 위한 입문서가 아니고, 어느 정도 개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활용하는데 필요한 것을 최대한 많은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약본에 가깝고, 조금 더 심화하게 봐야할 분야가 뭔지를 알려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이책을 읽는 동안 실무에서 자연어처리 관련되서 딥러닝 모델을 테스트 할 기회가 있었는데, 논문을 볼 때 등작하는 개념이나 모델링을 하고 튜닝, 테스트를 할 때 필요한 수학적 개념들이 뭔지 이 책에서 빠르게 접하고, 이해한 뒤 그 개념들에..

Review/책 2022.08.23

[책 리뷰] 좋은코드, 나쁜코드

이 책은 책 제목에서 바로 알 수 있다시피 좋은코드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론, 실전, 단위테트 이렇게 3 파트로 구성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좋은 코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들 가운데서 잘 읽히는 책 BEST 안에 꼽힙니다. 그 이유는 제목 및 소제목이 핵심을 요약해서 잘 나와 있고, 번역이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제 코드만 덩그러니 있는게 아니라 코드에 대해 주석이나 그림 등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내용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컨퍼런스나 블로그 등으로 한번은 들어 봤을 만한 내용들이 거의 다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코드 작성을 위한 블로그나 컨..

Review/책 2022.06.08

만 2년의 개발 발자취 돌아보기

서울에 상경한 지 이제 거의 만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처음 강남 사옥으로 출근해서 회사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며 강남의 야경을 감상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상암 본사로 들어오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게다가 경산에서 아내와 아이들도 다 올라오고, 거처도 용인에서 파주로 옮겨 이제 정착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을만큼 저와 가족 모두 적응하게 되었네요. 돌이켜 보면 정말 짧은 시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이렇게 정신 없이 살다보니 작년에는 연말에 하던 한해 리뷰 조차 하지 못하고 넘어갔네요. 이제 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을 맞아 주요 업무들을 스스로 리뷰를 하며 피드백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Warming up 2019.06 ~ 2019.10 이 때는 안드로이드 개발을 다시 시작하면서..

Review 2021.06.03

[자바지기님 강의] 무엇이 시니어 개발자인가?

최근 NextStep 캠프의 DDD 세레나데 교육을 듣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자바지기님 강의가 있었는데,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기록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제가 여러분이 읽기 좋게 편집할 시간이 없어, 강의를 들으면서 기록한 거의 날것으로 공유하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시니어 개발자라면 어떤 능력을 가져야 할까? 10년 ~ 20년 정도의 경력이 되면 기술적인 수준은 비슷할 것이다. 시니어 개발자가 될 수록 개발을 위한 문화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시니어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성장과 조직의 문화 리딩 역량은 한 순간에 쌓이지 않는다. 기술적인 사항을 주변 개발자에게 공유, 문제의 현상을 적극적으로 개선, 경력이 적더라도 조금씩 노력해야한다. 아래의 생각전환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역..

2019 GDG DevFest Suwon 참석 후기

제가 서울로 이직한 이유 중 하나가 개발 관련 좋은 교육, 세미나, 커뮤니티 참여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직하고, 3개월이 지났지만 대구에 있는 아내와 두 딸 때문에 금요일과 주말에는 참석이 어려운 관계로 여러 교육이나 세미나를 생각보다 많이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 GDG DevFest 수원은 평일 저녁에 하는 것을 보고 냉큼 신청하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최근 슬럼프가 온 건지 일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개인적으로 개발 공부나 사이드 프로젝트을 진행도 손놓고 있었는데, 가서 발표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참여한 분들을 보며 다시 열심히 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일과 관련된 것이 아닌 딴짓이라 불릴 수 있는 개인사이드프로젝트나 개발 등을 한 경험을 나누는 주제로 진..

[리뷰-책]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 강윤신, 김영환, 김재석, 김정엽, 김택주 저 외 7명 글로벌 테크 기업 LINE의 개발 고수 12인의 개발 라이프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는 10대 창업자, 게임 마니아, 철학 전공 개발자, 아마존 출신 개발자 등 다양한 경력의 12인이 라인(LINE) 개발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라인에서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개발자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본서는 세... 블로그의 수기를 읽듯이 개인의 경험담과 생각을 엮은 책이라서 술술 읽힙니다. 주니어 개발자 및 개발자가 되는 것에 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수 개발자와 좋은 동료 그리고 개발을 잘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LINE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view/책 2019.10.01

KTX / SRT 정기권에 대해 알아보자

제가 이직으로 서울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바로 우리 가족이 함께 상경을 못하는 상황이라서 한동안 주말부부를 하며 지내야 합니다. 그래서, KTX/SRT 정기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제가 알아본 부분을 공유드리니 필요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먼저, 코레일 KTX는 정기권 종류가 3가지가 있었습니다. 일반정기권 월~금 요일만 이용가능. (토, 일, 공휴일은 이용 불가) 10일용, 1개월용 선택가능 자유석/입석 만 이용 가능, 자리 지정시 운임의 일정할인된 금액(15%) 으로 이용가능 사용개시일 5일전부터 구매가능 *. 자리지정석 : 일반적인 자리가 지정되는 형식, 자유석 : 평일은 보통 자유석 객차가 운행됨. 자유석 객차에서 먼저 앉은 고객..

Review/제품 2019.06.13

[리뷰 - 영화] 151 경기 (When the Game Stands Tall)

불금의 밤.. 일찍 잠들기 싫어서 KT셋톱의 추천 무료영화를 뒤지다가 평점이 괜찮아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고, 미식축구 영화입니다. 코치가 기독교인이라서 그런지 기독교 가치관이 묻어나는 영화 입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풋볼을 가르치는 코치의 철학이 너무 멋있었습니다.경기에 이기고 지고가 아닌 인생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요즘과 같이 좋은 선생님, 코치, 멘토, 리더 를 보기 힘든 시대에 다시 한번 그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그리고, 팀워크를 이루어 내는데, 무엇이 뒷바침되어야 하는가는 것도 곱씹어봅니다. 공식 예고편(official trailer)

[리뷰 - 영화] 국가 부도의 날 후기

#1. 오늘 조조로 '국가보도의 날'을 보고 왔습니다. 일전에 예고편을 보고 한번 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KT멤버십 포인트도 빨리 소진 시킬 겸해서 아침에 시간을 내서 보고 왔습니다. #2. 간략한 스토리는 1997년에 있었던 IMF사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IMF 사태를 대응하는 정부 정치인과 한국은행 통화기금 담당자, 그 위기를 예측하고 배팅하는 사람, 그리고 일반 서민의 대명사 격이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사장. 이렇게 4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IMF 사태에 대한 각자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영화 자체에 유머러스함은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긴박감있게 풀어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잔잔하다기 보다는 루즈하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이야기를 풀어가는 내내 정치권의 비리 스캔들 뉴스를 보는 듯..